[검은사막] 사건 터졌는데요. 막았습니다. -_- : 리세마라 검은사막(2017.4~)

오늘은 최근 이관후 터진 펄어비스의 첫 이슈!

리세마라에 대해서 말해봅시다.

'리세마라'??? 대체 뭐야?? 

리세마라는 리셋+마라톤의 줄임말로 일본 모바일 게임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좋은 아이템이 나올때까지 계속해서 게임을 리셋하는 방법인데요.

이게 검은사막에서 가능했습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5.30 이전보상으로 주는 보스장비를 상점에 팔고 나온 10억으로

거래소의 악세를 구입 → 동까지 강화하는 것을 반복하는 거죠(실패시 새로운 계정으로 계속 시도)

한개의 주민번호로 8~12개의 계정이 생성가능했기 때문에 

이 방법은 상당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유저들이 리세마라의 위험성을 계속 알렸습니다)


실제로 250억의 동:초승달 반, 500억의 값어치를 하는 동:오우거의 반지 등을 띠워서 본계정으로 옮기거나

팔아서 유 악세 풀로 시작하는 유저들의 자랑(증언)글도 다수 올라왔죠.

악세가격이 일시적으로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리세마라'로 뜨거웠습니다. 


이관한지 10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펄어비스에 이슈가 터진셈이었는데요.

펄어비스도 사건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즉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6월 12일 공지를 통해 530 장비혜택을 폐지하고, 강화로 얻은 아이템에 대한 추적을 진행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펄어비스의 내부조사에 따르면 5.30~6.10 까지 리세마라를 통해 생성된 동 등급 악세는 38개, 거래소 거래내역은 13개로 나왔으며, 

띄운 계정으로 직접 사용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이를 거래소를 통해 본계정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는 제제하겠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애초에 530장비를 상점에 팔리게 하면 안된다는 입장이었는데...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빠르게 조치한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이관 이후에는 게임 운영의 약점을 이용한 버그성 플레이 등에 대해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 들어왔을때 노 저어야 하는데...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같네요. ㅋㅋㅋㅋ;



덧글

  • 데빌맨 2019/06/13 13:09 # 삭제 답글

    저도 애초에 보상템을 상점에 팔게 해준거 자체가 일이 크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530이전 보상템들 처음에 공지만 보고 당연히 상점에 거래가 안되는줄알았죠

    상점에 팔리는거 보고 깜놀했습니다
  • 키세리안 2019/06/14 18:49 #

    맞습니다. 상점 판매가 안되었어도 이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기존 유저들에게도 혜택을 주고 싶었던 펄어비스의 선심이 일부 유저의 악용으로 바스라졌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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