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끈을 잡는건 나인가 상대방인가

군대 제대한지도 10개월이 넘어간다.

학교를 복학해서 발표를 준비하고

중간시험을 마치는 바쁜 와중에도 한 이성에게 어느순간 마음을 주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 지금까지 내 연애 경험은 3번이다(내 기준으로는 3번 인것 같다 -_-)

3번의 만남 모두 연상 혹은 동갑의 이성과 교제를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반한 이성은 연하라는 점이 조금 다르다.




안아주고 싶은 여자다




손발 오그라드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전 여자와 헤어진지 3달밖에 안된 이 시점에서 왜 이런 감정이 갑자기 생겼는지

나조차도 자문하게 되지만...

분명한건 지금 내가 좋아하고 있다는 거다.



그 재미있게 하던 게임도

곧 있을 발표도 공부도 쉽사리 손에 잡히지 않는다.

몇몇 친구들은 정신이 나갔다고 하고 -_-

날 잘 아는 몇 몇 년놈들은 힘이 되주겠다고 손을 걷어부친다.



그 아이가 내게 호감이 있다는 걸 안다.

웃긴건 CC가 된다는 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데

그 두려움을 심어준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는 사실.

이 아이가 후에 내 마음속을 헤집어 놓을지도 모르고 난 학기초에 밥을 먹으면서

CC가 안좋은 이유를 연설한 적이 있었던 거다-_-



 
2주


2주 안에 결판이 날꺼다.

그 시간안에 끝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평생 좋은 오빠 동생 사이가 되는거다.





지금 나는

내 앞에서 나풀거리는

이 운명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by 사랑군 | 2009/11/06 09:48 | 주저리주저리 | 트랙백 | 덧글(9)

이...이거슨!!!!!!!

말이 필요없습니다

감상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사랑군 | 2009/11/02 18:05 | 주저리주저리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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